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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Shin 신지안
2010-2016 Landmark
2014 Creative Award in ESU Korea National Speaking Competition
2016 Kimpo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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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 - 공유”는 제가 랜드마크에서 얻은 가장 큰 능력입니다.
5년 전, 랜드마크에 처음 들어오게 된 전 영어로 말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영어무식자” 였습니다. 글로 쓸 줄만 알았지, 사람들 앞에서 내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것은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매주 발표를 하면서 점점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자신감과 적극적인 자세가 생겼을 뿐 더러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소통과 공유를 통한 독특한 수업은 이곳에서만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것일 겁니다. TOEFL 인터뷰, CNN뉴스 스크랩, TED 강연 등과 같은 매주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은 거의 일주일에 “꼭 해야 하는 것들”에 포함될 정도였습니다. 특히 TED강연 중 “A glimpse of life on the road”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제가 인생에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문등과 같은 시사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저에겐 점점 호기심을 가지고 국제적인 일들에 관심을 기울여 전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제 꿈의 동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발표는 제 생각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고 제 시야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안락사,” “사형제도,” “교육방식,” “세월호”와 같은 국제적인 이슈에 관한 토론도 편협한 시각을 빼내고 이타적인 시각을 끼울 수 있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수업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은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귀중한 시간들은 저에게 “공유”와 “소통”이라는 인생의 목표로 전환되어 확실한 비전을 갖게 되는 계기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1/3을 보낸 이 곳 랜드마크에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많은 귀중한 가치들을 얻었습니다. 노트북의 파일 속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5년간의 수많은 흔적들은 단지 영어 능력뿐만 아니라 제 자신을 알게 되는데 작용을 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고, 넓은 시야를 갖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한 연습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단지 지식적으로 풍부해진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유”와 “소통”의 가치는 그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치를 배운 랜드마크는 저에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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