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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Landmarkers 학생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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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 David
영어를 배우는 것과 영어로 배우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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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는 것과 영어’로’ 배우는 것.
두 말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전자는 언어 그 자체를 학문으로 보고 탐구하는 것이고 후자는 언어를 다른 지식의 습득을 위한 도구로써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과연 ‘언어학자’가 아닌 ‘평범한 우리’에게 필요한 언어는 모습은 전자일까 후자일까? 답은 아마 후자일 것이다.
결국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 이유는 영어권 문화와 소통하고 대화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쌓기 위함이다. 그러나 한국의 영어교육은 뭔가 핀트가 어긋나있다. 영어권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문법과 그들도 곧잘 풀어내지 못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공부하지만, 정작 길거리에서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물어왔을 때 자신있게 그들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결국 우리는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다.
랜드마크에선 영어를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영어’로’ 해외 뉴스를 원문으로 읽고 영어’로’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며 영어’로’ 자신이 알게된 것과 느낀 점을 발표한다. 그럼 학생에게 영어는 더 이상 점수가 나오지 않아 두려운 과목이 아니라 그저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 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자신감이 붙게 되면 성격도 점점 적극적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바뀐다.
나 역시 같은 과정을 거쳤고, 덕분에 소극적이고 목소리도 작았던 어린 시절에 비해 많이 적극적이고 자신감있게 당당한 목소리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의견을 제대로 피력해낼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학교 영어 말하기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토론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었고, 영어로 치뤄진 대입 자소서 작성과 면접에서도 큰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입시를 치뤄낼 수 있었다.
과연 당신은 입시학원에서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효용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입시 영어만을 배울 것인가, 아니면 랜드마크에서 평생동안 본인의 자산으로써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울 것인가? 이 글을 통해 조금 명확해졌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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